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한마디로 면역력이 낮은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져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젊은 층이 걸렸다면 대개 과로/ 심한 스트레스/ 고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면연력이 떨어져 요새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 입니다.
대상포진 대표적인 증상
보통 아래 증상으로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4~5일 초기에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피로감과 몸살 및 미열이 있으며, 붉은 반점이 발생하는 지점에 가려움을 느낍니다.
이때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주의깊게 관찰 후 병원에 바로 가시는게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감염성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을 건드리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수두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리는 게 아니라 VZV(Varicella zoster)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며 대상포진과 수두의 바이러스는 동일합니다.
특히 수두는 면역력이 낮은 계층이나 임산부는 아기에게는 치명적이므로 대상포진 환자는 이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흔히 입이 부르트면 절대 아이와 뽀뽀하면 안된다고들 하는데, 대상포진과 헤르페스, 칸디다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유아 아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발병 3일 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들어가야 치료효과가 크며 이때를 놓치면 수 개월, 년단위로 고생할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특유의 띠를 이루는 물집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피부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즉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보통은 항바이러스성 연고와 약물치료를 하며 병원에 따라 환자 상태를 보고 상황에 맞는 신경치료가 들어갑니다.
보통 대상포진 자체가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항바이러스성 연고와 알약을 쓴다고 해서 바로 낫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고 체력을 강화해야만 회복되는 피부질환이니, 대상포진에 걸렸다 싶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통증이 심한데도 몸살쯤으로 여기고 버티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합니다. 특히 70게 이상에서는 70% 이상 후유증이 나타난다고 하니, 절대 참지 말고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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